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벵골에서 히말라야까지 희망의 무지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는 남아시아 기후난민에게 삶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10대 초등생부터 40~50대 주부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모인 이들은 글로벌 복지단체인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주최로 열린 ‘제 15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식전행사로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한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대자연 활동가 그룹 그린플러스의 노래, 국방부 삼군통합의장대 동작시범과 군악대 연주가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에서 아시아에서 기후난민이 가장 많은 방글라데시와 인도, 네팔 등에 물펌프·생필품·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후난민기금(POP)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환경 전문가도, 기상 전문가도 아니지만 지구촌에 닥친 불행에 맞서 기후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0여 년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복지행사에 참여해온 탤런트 이순재씨는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국민을 슬픔에서 웃음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002년부터 심장병,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 일본 지진 피해민 돕기, 세계 기후난민 돕기 등에 힘써왔습니다. 또 깨끗한 물이 없어 질병 등으로 고통을 겪는 가나, 캄보디아, 케냐, 네팔, 인도네시아 등 지구촌 이웃을 위해 물펌프와 저수 시설을 지원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은 전세계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열정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있습니다.
